인천시, 관내 콜센터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 완료
인천시, 관내 콜센터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 완료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3.1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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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57개(공공 10, 민간 47) 2,316명 근무명단 확보
콜센터에 대한 순차적 방역추진 및 마스크 배부
고용부,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마련
인천시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 발생을 막고 수도권 간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콜센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콜센터 57개소(공공 10, 민간 47) 2,316명의 근무자 명단 중구 2명 미추홀구 5명 연수구 5명 남동구 16명 부평구 23명 계양구 2명 서구 1명 강화군 3명 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 중 인천 확진환자 15명(1차 접촉 13, 2차 접촉 2)이 발생하자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시·군구 합동으로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마치고 5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근무자 1인 2매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12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콜센터 관리지침 마련을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 사무공간이 밀집되어 있는 등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 중 하나인 콜센터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을 전국 시·도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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