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마치며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유권자와 원팀을 이뤄 반드시 승리할 것 다짐.
(안양=김두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갑 제21대 국회의원 민병덕 후보가 27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민병덕 후보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갑 후보 경선에서 현역 이석현 의원(6선)과 권미혁 의원(초선)을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된 '파란의 사나이'로 지난 10년간 지역구민과 동거동락하며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을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서울대-안양 직통선 추진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탄생을 위한 도전자들의 숙소(도전숙) 조성 추진 ▲지하철 4호선 급행화+증편 추진 ▲인덕원역 GTX-C노선 정차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도입 추진 ▲보건안전관리자 제도 도입 추진 ▲질병휴가급여, 휴폐업 지원금 지원 추진 ▲공중보건 위기 대응 시스템 강화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병덕 후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지난 10년을 깻잎 반찬 담그듯 정성껏 유권자와 소통하며 준비해왔다"며 "모든 국민이 하나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것처럼 저 역시 주민분들과 원팀이 되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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