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후보, 총선 마지막 주말 대규모 유세 나서
이원복 후보, 총선 마지막 주말 대규모 유세 나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3 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구을 이원복 후보가 12일 서창2지구 총선 마지막 주말 대규모 유세 에서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사진=임영화기자

(인천=김정호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구을 이원복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오후 4시 서창2지구에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희망의빛 유세 를 정치·교육계 인사들과 함께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과 김용모 전 남동구청장(새천년민주당)이 지원유세에 나섰으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후보가 참석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서창2지구 지역 주민들이 이원복 후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있다. 사진=임영화기자

지원 유세에 나선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는 “이번 선거로 심판하지 않으면, 경제·외교·안보 등 잘못된 정책을 바꿀 기회가 차단된다. 모든 국정 분야에서 현 정권의 폭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은 "공영방송을 비롯해 언론기관들도 친문 인사가 장악했다. 지방정부와 교육청에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의 힘도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길를 막을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용모 전 남동구청장은  "현재 이 나라는 친문 일색의 나라로 바뀌여 가고있다"며 현 정권이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이 나라는 친문패권세력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정책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석우 선대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이원복 후보 에게 정권을 견제할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하고있다. 사진=임영화기자

또한 김석우 선대위원장은 "지난 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로차량기지를 운연동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언급 했다"며 서창2지구는 아파트 밀집 지역인데  차량기지가 들어서면 소음, 분진, 으로 깨끗한 도시미관이 저해 된다고 미래통합당 이원복 후보 에게 정권을 견제할 힘을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말유세에서  “코로나19 사태라는 국난을 이용한 자화자찬으로 현 정권이 지난 3년간 저지른 온갖 실정이 가려지고 여당이 독주하는 국회를 만든다면 이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라며 “저희 당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저희들을 도와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원복 후보 서창2지구 유세에 인도를 꽉 메운 지지자들이 이 후보는 연설을 경청하고있다. 사진=임영화기자

한편 이원복 후보  마지막 주말 대규모 유세 에는 당원과 유권자 등 수많은 지지자 들이 서창2지구 국민은행 앞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