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선택기자) 부평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부평구 표준지를 제외한 지역 내 전 필지, 총 4만3157필지에 대한 1㎡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 팩스,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의견 제출인,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적용된 표준지, 해당토지의 이용현황, 토지특성 등을 살펴보며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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