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응복기자)안성시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던 야간민원실을 잠정 중단한다.
안성시는 그동안 바쁜 직장인과 학생, 기타 생계 등으로 일과 시간 내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신청 및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 신청 등 주요 민원서류 접수 및 발급업무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은 물론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시민의 건강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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