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하남소방서가 하남시 신장동 블루밍더클래식 아파트 차량화재 발생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 실시한 시민에게 화재진압 유공을 인정하여 기관장(서장)표창을 수여했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유공자 함경도씨(남, 32년생)는 외출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을 때 차량에서 불꽃과 연기를 동반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아파트 주차장에 비치되어있던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화를 시도했다.
소화기를 이용한 적극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연소 확대 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했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초기대응을 잘해준 유공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화재초기 사용된 소화기 한대는 소방차 한대 이상의 효과가 있어 집집마다 소화기 비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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