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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농장 출입구에 소독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62가구의 소독장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소독시설 방치 및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고장, 시설 미 작동 축산농가 등이 다수 파악돼 실시된다. 시 농업녹지과장과 축정담당부서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소독시설 가동 및 파손여부, 소독장비 운영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천일 농업녹지과장은 “점검결과 고장·파손장비는 해당 설치 업체에 A/S를 의뢰하는 한편 방치 및 사용이 불가능한 장비는 보조금 회수 및 기타 지원사업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