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보건소가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 및 보건소 일대에 베고니아 2천160주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해 9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 치매안심상점 등 치매안심마을과 보건소 일대에 국화 꽃 280주와 측백나무를 식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동부보건과장, 치매관리팀장 등 직원들과 가능동 27통장 및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와 함께 진행했다.
베고니아와 측백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꽃길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함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봄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가 푸른 쉼터로 바뀌어가고 있다”라며,“코로나19로 지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분위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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