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가 관내 고산지구 임대아파트 주민 및 송산권역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사용 될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위탁 운영 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3개의 법인에서 신청하였으며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에 대한 심사평가와 법인관계자의 법인현황 및 사업운영계획 발표 및 질의 답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탁법인을 결정했다.
수탁 법인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는 오는 6월 의정부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설치신고 및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의 행정절차와 종사자 채용을 비롯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준비과정을 거쳐 9월 중 개관하여, 사회복지관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지역사회서비스, 지역사회조직화 등 교육·문화·복지사업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대해 이정숙 시 복지정책과장은“송산권역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복지욕구가 반영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과 복지증진을 위한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