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써달라며 백미(10kg) 1,000포를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청운교회는 2013년도부터 매년 성도들의 뜻을 모아 계양구에 성금·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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