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는 관내 골목길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을 밝고 깨끗한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인 ‘2020년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좌3, 4동 골목길 노후 보안등 283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이달 사업을 모두 끝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할 경찰서 지구대 및 교육청,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야간 취약지역을 발굴해 보안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여성 대상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한 주택가 골목길과 학교 주변, 공단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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