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보급
인천 동구,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보급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9.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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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발령 관련 4천4백여명 1인당 30매 지원
동구청 직원이 저소득층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급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4천4백여명에게 1인당 30매씩 마스크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마스크 구매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4천4백여명으로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올해 3월과 4월에도 총 2만 1천매 분량의 마스크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건위생 챙기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마스크 구매비용에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받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구민이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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