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뚫고 영월 사과 러시아 수출길 올라
코로나-19 뚫고 영월 사과 러시아 수출길 올라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0.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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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월산업진흥원은 30일 한반도농협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송노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사과수출생산자농업인 등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한반도농협,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수출 선적식과 수출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산업진흥원은 30일 한반도농협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송노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사과수출생산자농업인 등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한반도농협,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수출 선적식과 수출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재)영월산업진흥원)

(영월=유형수기자) (재)영월산업진흥원은 30일 한반도농협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송노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사과수출생산자농업인 등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한반도농협,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수출 선적식과 수출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적된 영월 사과는 당분이 높고 냉장 보관 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 수출에 적합한 품목으로 사전에 러시아 사과 수입조건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인증되는 재배지검사 합격, 검역 등 철저한 검사를 통해서 1,300만원(4.3t) 상당(40피트컨테이너 1개분)의 물량이 1차로 러시아로 수출했다. 이번 사과수출계약은 30만불정도의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영월 사과를 우선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40피트 컨테이너 10개 분량(10,000박스)정도가 올해 내년 상반기중으로 러시아 수출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엄광열 원장은“영월 사과의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러시아 인의 기호에 맞는 맛과 크기가 갖추어져 러시아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으며, 특히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한반도농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하였습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영월 사과가 세계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될 수 있도록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한반도농협, 사과재배농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수출활성화를 통한 영월군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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