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2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투표와 온라인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총회는 주민투표로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을 선정해 주민들의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고 풀뿌리자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전투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민원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는 온라인 총회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 주민제안 사업은 사전 현장답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작성했으며, 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다문화와 함께 떠나는 역사체험, 부평5동 청소년 봉사단, 사랑의 응급키트 나눔 등 총 8개 사업이 후보에 올랐다. 부평5동은 총회를 거쳐 이 중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병선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부평5동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자치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투표와 온라인 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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