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5.19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9일 인하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나서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9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총장은 이날 인하대 학생들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총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1, 2, 3, 4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세상이 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인하대의 우수한 교통안전문화를 교외로 확산할 방침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2017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내 인도를 확장하고 재정비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조 총장은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의 지명으로 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을 지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