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백신의 집단면역(Herd Immunity)과 항체형성, 카노사의 굴욕, 블루하우스의 실명(失明)!!
[사설] 백신의 집단면역(Herd Immunity)과 항체형성, 카노사의 굴욕, 블루하우스의 실명(失明)!!
  • 이찬엽 논설위원 pinetree0516@hanmail.net
  • 승인 2021.06.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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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엽 논설위원
▲이찬엽 논설위원

어제와 오늘의 화두는,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체계”가 과연 어느 시점에서 “달성될 수 있을까”라는 것과 백신 접종으로 얼마나 항체가 형성될 것이며, 또, 형성된 항체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가라는 것이다.

즉, “코로나 태풍의 눈”이 언제 소멸될까에 대한 의혹이 팽배하다! 아울러, “고3 접종”도 논란 중이다. 부작용이 있게 되면 종국(終局)이다!! 친옥(親獄)이다! (한 번도 경험 못 한 나라) 신성로마제국 하인리히 4세의 “카노사의 굴욕(1077)”도 현실이다!

우선, 현재, 우리가 접종하고 있는 백신 종류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백신이다. 백신 효과는, 백신 접종 후, 백신의 항원 성분이 B세포(면역세포)를 자극, B세포는 바이러스를 소멸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를 조성, 몸속 보관 중 침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수순을 밟는다.

즉, 병원체를 주입시켜(중국 것은 제외)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몇몇 친구들은 이를 아는 양, 백신을 접종했다고, 좋아라 쏴다니며, 접종담을 늘어놓는다! 이상 없으니 내 몸은 건강 체질 인가 벼! (그러나 지금 북에선) 조선노동당 총비서동지! 우리 좀 살려 주시라오 여! 알∼간! 내래 중국백신이라도 맞갓시오! 총비서동지도 쫄만하다! (폭동이 아닌) 백신 때문에, 옥새를 보존할 수 없다는 현실이, 다음 “수령 승진”을 위협하고 있다! 북(北)은, “집단면역”은 고사하고 “집단접종”과 “집안단속”도 묘연(杳然)하다! 항체형성과 같은 말은 더구나 “꿈속의 대화”다! 아무리, 백마 타고 항일빨치산을 강조해도 안 먹힌다! 급했는지, 모스크바로 긴급 타전한다. 숨넘어가듯, 푸틴 동지! 임‧추 동지! 스푸트니크V!

다 알다시피, 국가별, 화이자(미국·독일), 모더나‧얀센‧노바벡스(미국),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스푸트니크V(러시아), 시노팜·시노백(중국) 등이 개발‧접종되고 있다.

즉, 우주개(犬)발의 선두주자 러시아, 안갯속 한방의 선두주자 중국, 전(錢)쟁의 선두주자(1차대전‧2차대전) 독일, 그리고 모든 면?에서 자칭 선두주자인 미국, 식민역사와 전통?의 선두주자 영국만이 백신(白身?)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말썽 주체가 말썽 코로나 잡기에 팔 걷고 나선 것. 한국은, 못 만드는 건지, 안 만드는 건지, 만들고 있는 건지, 만들었지만 실패했는지, 앞으로도 계속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건지, 국내 생산량이 얼마인지가 베일에 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헌데,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인과관계는 반드시 밝혀 줘야 한다. 부검하지 않고도 배상해 줘야 한다! 백신(白身: 지체는 높으나, 무관의 서인)의 부작용을 배상해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감염병 최고 단계인 팬데믹을 선포했고, 좀처럼 꼬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 백신은, 플랫폼(특정 항원‧유전정보 등만 전환, 백신 개발 기술)에 따라 DNA백신, (m)RNA백신, 재조합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 등으로 나뉜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에는 화이자 백신‧모더나 백신이 해당하고, 바이러스 벡터 방식에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스푸트니크V, 불활화 방식에는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 재조합방식에는 노바백스 백신이 적용되었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는 DNA에 있는 유전정보를 리보솜에 전달, 단백질 합성에 조력하는 RNA이다, mRNA의 염기서열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서열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RNA와 mRNA‧DNA 유전자는 상호 결합함으로써 유전자의 발현을 사전적으로 조절한다. 즉, 백신 개발과 관련성이 높다.

RNA방식은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체내에 RNA형태로 투여하는 방식이며, 바이러스 벡터 방식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인입 후 체내에 투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불활화 백신은 바이러스를 사멸시킨 뒤 항원으로 투입하는 것을 말하고, 재조합방식은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 체내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은,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코로나19 바이러스 둘레 존재, 쇠뿔 모양 돌기)을 체내에 미리 형성케 하여 면역기능을 담당하게 한다. 접종횟수는 얀센(1회)을 제외하고 2회 접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접종횟수는 권장 사항일 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현재, 미국에서 안 팔리고 인기 없는 “얀센”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성냥팔이 소녀‧인어공주‧벌거벗은 임금님의 안데르센이 아닌 얀센이 오고 있다. 그럼, 감성팔이 임금님??

그런데, 2021년 6월, 의학계와 국가 행정 책임자 간의 논쟁이 시작될 기미를 보인다. 물론, 정부는 매우 긍정적 태도이다.

즉, 정부는, 국민에게 70%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형성되어 집단면역체계가 형성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런데, 감염병 중앙심의위원회가, 70% 접종시 자동집단면역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어떻게 보면, 워싱턴의 바이든은. 이미 이러한 사실을 미국 및 영국, 독일의 전문의약계와 교감을 한 뒤, 한국 등 여러 국가수반을 차례로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의약 선진국들은 부정적 입장이 많고, 실제로 미국의 경우, 접종횟수를 2회가 아닌 3회, 또는 2회가 아닌 1회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워싱턴의 의약계와 한국의 의약계가 거의 동일한 추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즉, 항체형성률에 대한 불신, 그리고 변이바이러스의 다발적 출현, 그에 대한 접종 효과에 대한 불신 등에서 의견을 같이한다.

비교하여, 영국의 경우,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형성률이 40% 내외였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백신접종 후에도 독감처럼 매년 접종을 해야 그나마 “일시적 진정세”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은가? 그럼, 집단면역 현상도, 일시적 현상에 그치는 것 아닌가!

즉, 코로나 백신 효과는 기껏 해 봐야 6개월 내지 1년이라는 점을 정부가 강조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다. 이는 매우 중대한 이슈다. 화이자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맞으면 평생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으리라는, 환상적인 확신은, 상감마마가 하사하신 정체 모를 검은 물을 (죽을 줄 알면서도)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 충신(忠臣)의 “마지막 원샷”과 같지 않은가!

필자의 판단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종의 “변이 독감류”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하여, 백신접종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가 꺾여 다른 평범한 바이러스로 전환될 때까지 접종은 해야 한다.

즉, 매년 조금씩 다른 독감 주사를 맞듯이, 코로나 백신도 이에 적응하여 접종해야 한다. 필요악이다!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95%의 예방률이 생성된다고 모두 믿고 있다. 그러나, 이는 개인에 대한 예방이지 타인에 대한 예방효과는 아니다.

즉, 이는 백신접종시 100% 타인에 대한 전염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변이바이러스를 상정). 나 개인에 대한 예방효과가 타인에 대한 예방효과를 견인하지 않는다. 즉, 종속변수인 변이바이러스 출현을 계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간과했다! 인종과 체질, 환경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 항체형성률이 과연 같을까? 장이 긴 한국 사람이 육류를 주식으로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를 합리적으로 대처할까? 답은 한 가지, (유연성 있는, 체질에 맞는) 자체 개발한 백신을 보유해야 한다.

한국인에게 맞는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인명피해는 주로, 고위험군에게서 나타나므로,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고위험군에 대한 합리적 대처가 필요하다.

다만, 혈전이 발생하는 백신의 경우, 오히려 건강한 접종군에서 발생?하므로 혈전이 발생하지 않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필자는, 최근 3년여 동안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을, 매년 발생하는 태풍과 허리케인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반드시, “기승전결”이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감기약은, 아스피린(Bayer, 독일), 나이퀼(NyQuil, 미국), 나이트 널스(Night Nurse, 영국)인데, 공교롭게도 감기약을 잘 만드는 국가가 백신 개발에도 가장 앞서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코로나19 역시 통상적인 “감기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방증 아닐까?

즉, 독감류에 속할 수밖에 없고, 다만, 일반 독감과는 다른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국가 차원의 법인설립의 “고도의 연구”가 필수적이다. 국내에 “모더나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최고사업책임자(CCO)의 말은 솔깃하지만, 그녀가 CEO는 아니지 않은가! “가능성 언급”을 “확신으로 오해하게”한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기만” 아닌가!

결국, 백신 자체개발, 접종 후 “항체발생률”과 증상 후 “사망”에 대한 입증‧관리가 근본적으로 요구된다. 허나, 태풍과 허리케인이 시간이 흘러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고 마는 것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일반 독감이나 감기처럼 변형된 형태로 사라질 것으로 본다.

또한, 한국의 의약 분야에서 해결할 능력이 안 된다면, 외국 투자금 44조의 10분의 1만이라도 투자해서, 처량하지만, 독일이나 미국의 “전문가를 초빙”해서라도, 국내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미국과 영국, 독일, 러시아만 배 불려서야 되겠는가! “한강의 기적”처럼 “백신의 기적”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자! “하나라도” 유종의 미를 거둬 보자! “용두사미” 논란을 잠재워 보자! 

이찬엽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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