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임미희기자) 코로나로 2년 가까이 제대로 학교에 등교도 못하고 교육의 공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방치된 아이들이 수능을 보고 대학진학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부담도 만만치 않으며 대면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학지도 상담 또한 많은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금천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다. 바로 ‘진로진학센터’ 개관이다.
금천구는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중심 진로진학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금천엠타워 5층에 진학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상담실, 유튜브실, 스터디카페, 정보검색대, 진로진학정보서가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진학(수시/정시)1:1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컨설팅 그리고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과 대입설명회 및 수시박람회, 학부모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목)부터 화요일~토요일은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밤 9시까지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화)부터 개설 예정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를 금천구 미래 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 교육 명문도시로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이고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이라면 진학진로만큼 무거운 숙제를 없을 것이다. 컨설팅을 받기도 경제적 부담이 많고 기회도 많지 않아 난감했는데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지 모르겠다.
이번 소식은 금천구뿐 아니라 다른 구에 거주하는 입시준비 가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