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식업 특화 상품 출시
LG유플러스,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식업 특화 상품 출시
  • 박정환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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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도미노피자에 설치된 매장안심형 CCTV를 통해 피자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도미노피자에 설치된 매장안심형 CCTV를 통해 피자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경인매일=박정환기자)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요식업 특화 소상공인 대상 패키지인 ‘U+우리가게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측은 13일 이같은 발표를 통해 맞춤형 통신 상품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B2B 영역 매출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실제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발굴하고, 패키지 상품에 반영했다. 유플러스는 요식업 특화 전략을 통해 전년 대비 40%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주방 안전과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안심형 CCTV’도 새롭게 선보였다. 360도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와 최대 5배줌이 가능한 가변초점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집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에 협업 중인 더본코리아는 전국 270개 매장에 ‘매장안심형 CCTV’를 설치한다. 각 매장의 영상은 점주와 본사에서 각각 확인이 가능하다.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CCTV를 활용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또한 도미노피자에도 매장안심형 CCTV가 도입된다. 도미노피자는 108개 매장에 가변초점 카메라를 도입한다. 피자를 박스에 포장하기 전에 완성된 모습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편리함과 직관성을 더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일반 고객도 매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고객은 자신이 주문한 음식의 조리 과정과 주방의 청결 상태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이번 패키지 상품 개편은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의 사업체계를 갖추고 고객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장님들이 본업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상품 제공과 업종별 패키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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