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문화예술축제 연다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문화예술축제 연다
  • 김광수 기자 ks5days@naver.com
  • 승인 2021.1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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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 온라인 비대면 방식 개최
- ‘동네방네 예술이 있다, 이웃을 잇다’ 주제로 문화 콘텐츠 경연의 장 마련
- 임대주택 입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11월 1일부터 사전접수 진행
- 대상 250만원 등 총 상금 규모 1810만원...12월 라이브 시상식서 결과 발표
SH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사진=SH공사)
SH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사진=SH공사)

[서울=김광수기자] SH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SH공사는 ‘2021년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한 달 동안 사전접수 및 작품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인 혹은 팀 참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별 참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단, 비대면 참여(촬영)의 경우 수 제한이 없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로, 주제에 제한은 없다.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사전접수 시에는 참여팀명, 팀원 수, 영상주제 등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직접 촬영한 영상파일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라이브 시상식에서 발표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라이브 시상식 당일 현장투표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 참여공연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주민참여공연’이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 주민참여공연의 슬로건 ‘동네방네 예술이 있다. 이웃을 잇다’처럼 임대주택 입주민과 서울시민들이 주민참여공연을 통해 각자의 재능과 흥을 보여주고 모두가 신명나게 축제를 즐기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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