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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털을 깨끗이 없애려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발에는 저마다 그 성장주기가 있기 때문에 깨끗한 제모를 위해서는 몇 달전부터 미리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 털을 만드는 공장 격인 모근의 멜라닌에 작용하는 레이저 빛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모발의 라이프 사이클 중에서 퇴행기 모발의 일부와 휴지기 모발에는 작용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사람마다 털이 새로 자라나오는 속도에 맞추어 4~8주 간격을 두고 3~5회 정도의 제모술을 시행하여야만 영구적인 제모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