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공공비축미곡 5천톤 매입 12월 중 완료 예정
인천 옹진군, 공공비축미곡 5천톤 매입 12월 중 완료 예정
  • 김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1.11.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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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청.
인천광역시 옹진군청.

[인천=김철 기자] 옹진군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1월 1일 백령면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물량 5,011톤(125,281포/40㎏) 매입에 들어갔다.

산물벼 매입은 백령면에서 11.1일부터 11.30일까지 1,449톤(36,220포/40㎏)을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 매입은 11.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3,562톤(89,061포/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품종은 친들, 청품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매입에 응할 수 없으며,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 포대로 건조벼에 한해서 매입한다.

옹진군은 원활한 매입을 위해 각 면에 수매원료곡 적재를 위한 파레트, 톤백저울 및 포대저울을 구입해 수매 업무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톤백저울 점검 및 수리,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저울· 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검사시 합격수분은 13.0~15.0%이나, 가급적 15.0%를 맞춰 출하하여야 하며, 13.0% 미만일 경우에는 출하 농업인이 원할 경우 2등급으로 낮추어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농업인들이 수분함량 및 중량부족 등으로 불이익받지 않도록 건조 및 중량 점검 등 수매 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출하전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공비축미 원활한 매입과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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