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슴 뭉클한 연말 무대 "부평아트센터 보통날"
부평구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슴 뭉클한 연말 무대 "부평아트센터 보통날"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1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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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저녁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 이설아가 함께하는 포크 콘서트
전석 무료, 관내 코로나 방역 관련 기관 우선 관람 제공
부평구문화재단 포스터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12월29일(수) 저녁 7시 30분에 2021년 부평아트센터 마지막 기획 공연으로 <보통날>을 무대에 올린다.

<보통날>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씩, 총 4회로 기획된 일상 회복 콘서트 시리즈로, 지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마음의 보통날을 되찾을 수 있는 연령대별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난 <보통날>이 공연별로 어린이, 노년층, 청년층을 구분하여 관객을 만났다면, 오는 12월 29일 <보통날>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콘서트로 구성했다.

무대는 기성세대에게는 당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이자 MZ세대에겐 본방을 사수했던 드라마들의 OST이기도 한‘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혜화동’을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동물원의 순서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SBS 케이팝스타4> 심사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평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설아가 이어받는다. 이설아 특유의 가사와 목소리는 2021년의 끝자락을 마주한 관객들에게 담담한 위안을 건낸다.

마지막 무대는 ‘너에게 난’이라는 가사의 도입만으로 전 관객이 후렴구를 떠올릴 수 있게 하는 명곡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장식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본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환원을 실천한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2021 한해 코로나-19로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부평구민들이 마음의 온기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부평아트센터 <보통날>은 12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백신패스’를 적용한다.

관람신청은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12월 19일 자정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정을 통해 관람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람자 발표는 12월 20일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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