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정종석)은 지난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및 고려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정에게 나눔보따리(생필품 10만원 상당)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송도체육센터 2층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인천 송도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권익개선에 앞장서는 연수구가족센터 및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등 3개의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적 약자 30가정을 선정하고 함께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설연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이 양방향으로 소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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