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명 지원해 최종 16명 선발···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 50% 지원
[파주=김경현 기자] 파주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청년 16명을 선발해 하반기 임대료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창업 청년(만 19세~34세 이하)에게 6개월간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하는 것으로써,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하반기 사업에는 총 22명의 청년 창업자가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참여자는 이달부터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23명으로 상반기 7명, 하반기 16명이다. 이는 기존 10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해 선발한 것이며, 지원금액도 1인당 최대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창업 초기 경영난을 극복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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