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광복절 경축식 대신 조촐한 참배로 순국선열 뜻 기려
김경일 파주시장, 광복절 경축식 대신 조촐한 참배로 순국선열 뜻 기려
  • 김경현 기자 newsjooo@hanmail.net
  • 승인 2022.08.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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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시장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축식 취소돼 안타까워···나라사랑 정신 함양하고, 애국선열 후손들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제(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조리읍 3.1운동 기념비에 헌화·참배했다. (사진=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제(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조리읍 3.1운동 기념비에 헌화·참배했다. (사진=파주시청)

[파주=김경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제(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리읍 3.1운동 기념비에서 헌화·참배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광복절 경축식은 취소하는 대신 김 시장이 조촐하게 헌화·참배하는 것으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참배는 김 시장 외에도 박정 국회의원,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및 광복회원,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묵념,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험한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돼 매우 안타깝다“며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복의 값진 열매가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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