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컴퍼니,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서귀포시 연안에서 2회 실시
유익컴퍼니,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서귀포시 연안에서 2회 실시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8.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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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이마트 임직원, 캠페인 파트너사, 지역주민이 함께 연안정화활동 지속 추진
서귀포시 연안에서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유익컴퍼니
서귀포시 연안에서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유익컴퍼니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유익컴퍼니는 지난 21일과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주변 연안 일대에서(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11, 12회차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바닷가, 주변 하천변 및 근처 상가 지역과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해 버리는 환경개선 활동이다. 올해 전국 4개 권역(동해, 서해, 남해, 제주)연안에서 진행되며 9월은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 송악산 주변 연안 일대에서 오전 진행되었으며, 유익컴퍼니를 비롯해 어나더페이지, 이마트 서귀포점,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테라사이클코리아,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제주도민 등 이틀간 총 55명이 참여, 쓰레기 228.52kg(21일 90.9kg, 23일 137.62kg)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 준비한 신의주 어나더페이지 대표는“오늘 활동하는 송악산 대정읍 연안은 제주도에서 돌고래가 유일하게 서식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돌고래들이 쓰레기를 먹이인 줄 알고 먹어 폐사하거나 해양쓰레기가 지느러미를 당겨 다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같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관계자는“이마트 직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분이 감명 깊었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이 밝을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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