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신계용 과천시장, 취임 100일 ‘과천의 새로운 도약’
[기획]신계용 과천시장, 취임 100일 ‘과천의 새로운 도약’
  • 남기만 기자 giman1872@hanmail.net
  • 승인 2022.10.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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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사진=과천시)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사진=과천시)

[과천=남기만기자] 신계용 시장은 관악산의 장송(長松)처럼 푸르고 믿음이 가는 시책(施策)들을 쏟아냈다.

과천시 7만 8천여 시민의 곳간지기인 신계용 시장이 내놓은 ‘과천시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비전 및 핵심목표는 관악산의 공기만큼이나 신선한 시책들이었다.

신계용 시장을 포함한 300여 공직자들은 희망이 솟고 미래가 보장되는 과천건설에 신발 끈을 조여 매는 각오는 관악산을 옮기고도 남을 만큼 비장했다.

지난 2014년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후 2022년 두번째로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신계용 시장의 책임행정은 7만 8천여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행복도시 과천’ 시정에 모두가 이사오고 싶은 도시로 성장했다.

살고 싶은 과천! 시민이 행복한 과천. 희망이 솟는 과천. 신계용 시장만이 지킬 수 있다는 각오는 비장했다.

희망을 먹고사는 7만 8천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는 관악산 정상만큼이나 높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복지를 우선하는 과천.

특히 부정적인 NO보다는 긍정적인 YES로 소통하는 신계용 시장의 시정은 관악산의 소나무처럼 푸른 긍정의 눈으로 소통하고 이끄는 과천시정의 내일을 알아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취임 후 100일의 시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취임 후 과천을 위해, 과천시민을 위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하수처리장 이전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진시설 주민 견학을 추진하는 등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으나, 국토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시정구호 미교체, 불법현수막 제로화 선언, 어르신 추석맞이 재난기본소득 지급, 과천축제 개최, 주민간담회 ‘이야기마당’ 개최, 중학교 신설 합의 등으로 그간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정책 내실화를 위해 추진해온 성과 등을 밝혔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미래를 위한 시정운영 계획과 관련해서는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 방침에 맞춰 분야별 추진 계획을 밝혔다. 

■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과 관련해서는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통해 공공갈등을 해결하고,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일대를 과천에 유리한 방법으로 매입해 시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과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하수처리장 입지선정 문제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 편익을 높이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했다. 

■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을 위해서는
“보육 환경 및 여건 개선,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과 청년심리상담 및 멘토링 지원을 위해 힘쓰는 한편, 청년사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펀드 조성, 주택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센터 개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 도시개발에 있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만들겠다”라면서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의 자족용지를 활용해 종합병원 등을 유치하는 한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철도협력팀을 신설하는 등으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선8기 10대 핵심공약은 

△청사 유휴부지 시민 환원 방안 마련 △과천위례선 원안 추진 △송전탑 단계적 지중화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녹지공간 조성 △과천시 메타버스 및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구축 △국가인재개발원에 한예종 유치 △주택가 주차장 확충 △양재천 및 지천 정비로 걷고 싶은 과천 만들기 △원도심 상권 활성화 △조기퇴직자 지원을 위한 50플러스센터 개설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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