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부식품 배송차량’ MOU 협약
SPC그룹-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부식품 배송차량’ MOU 협약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10.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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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7년까지 전국푸드뱅크에 냉장․냉동탑차 총 10대 지원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인매일=황성규기자]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지난 11일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PC그룹이 단순한 제품 기부를 넘어 푸드뱅크 기부식품의 배송 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에 대한 일환으로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신선식품 등 각종 식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냉장․냉동탑차 총 10대를 지원한다. 

전국푸드뱅크는 전국 450여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후원받은 차량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전국의 푸드뱅크사업장에서 활용된다. 

전국푸드뱅크 관계자는 “SPC그룹의 배송 차량 후원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는 빠르고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푸드뱅크 종사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푸드뱅크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찾아갈 수 있도록 배송 체계 확대를 위한 냉장․냉동탑차 지원을 결정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1998년부터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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