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연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연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11.11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김정호기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투자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2022년 투자연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의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30개월 미만 기업 43개사가 신청하였으며,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인천 관내 소재 7개사(△씨인사이드, △가제트코리아, △라스트마일, △티이, △리포츠, △리블로셀, △리디파이)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제외한 관외 소재 3개사(△트렌토시스템즈, △아고스비전, △하이테라피) 총 10개사가 선발됐다.

씨인사이드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 2개사(가제트코리아, 트렌토시스템즈), 우수상 2개사(라스트마일, 아고스비전)와 리블로셀, 리포츠, 티이, 하이테라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씨인사이드(대표 김솔찬)는 각 분야의 검사장비에 부속되는 비전을 검토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급변하는 자동화 환경에 대비한 비전 솔루션을 제공을 위해 X-Ray 검사 설비 개발과 신규 PNP 설비 발주를 통한 공장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제트코리아(대표 유상혁)는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마켓을 개발한 기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해외 진출을 위한 사이트 개선 작업을 진행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렌토시스템즈(대표 김영재)는 기업용 5G/6G 특화망의 전송품질 및 보안 보장을 위한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스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공장 자동화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대기업 1차 협력업체 스마트공장에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상 수상기업인 라스트마일(대표 김영진)은 초광각 및 망원 카메라와 더불어 카메라 탑재 자동주행드론을 통한 항만시설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지적 재조사 및 안전진단 균열 추정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건설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센서 기반 네비게이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고스비전(대표 박기영)은 서비스 로봇의 자율주행과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위한 광시야 지능형 3D 센서 개발사로 광시야 3D 카메라 개발자 키트 제품을 개발완료 하였다. 최근 기술성⋅디자인⋅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CES 2023혁신상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기업인 리블로셀(대표 선정윤)은 피부 개선의 효과가 있는 근본물질 EGF를 이용한 바이오 코스메틱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홍콩 등 글로벌 영업망 확보 및 CPNP 진행을 통해 원활한 유럽 수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리포츠(대표 변민지)는 레저스포츠 액티비티 정보비교 및 예약 어플리케이션 ‘세모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포츠 데이터와 관련된 7건의 특허등록 완료하였으며, 스포츠 사회적 기업에 선정되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이다.

티이(대표 김배균)는 소각, 매립 HSS 폐기물을 통해 HSS 모합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보유특허 6건, 핵심특허 7건 준비 등 특허 인프라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외 굴지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를 확보하고 해당 기업과 협력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하이테라피(대표 마요한)는 스마트 의류 및 디바이스용 고내구도 전도성 섬유를 만드는 기업으로,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실험실 선도 창업사업 예비창업 패키지 프리스쿨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 장려상 수상기업인 리디파이(대표 박동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해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AI를 이용한 독서교육 지원방법에 대한 특허 완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사업으로, 2019년부터 4년간 총 35개사의 기업을 발굴하였으며, 우수기업 9개사에 11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 역시 직접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투자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직접투자 외에도 선정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정기업 3개사는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 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스타트업 패스파인더가 인천의 대표적인 투자기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발 기업은 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을 통해 빅웨이브 참가 기회 제공, 후속 투자 유치 연계, 센터 직접 투자 검토 등 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