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현장 재난대응 능력 점검을 위한 2022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천 연수구, 현장 재난대응 능력 점검을 위한 2022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11.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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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소방·군부대 등 13개 기관 등이 참여
​인천시 연수구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시 연수구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8일 인천대입구역 연계 건물인 스타트업파크에서 연수경찰서, 6617부대 등 13개 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250여명의 인원과 26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신원미상의 방화범으로 인해 지하철 역사 내에서 폭발화재 발생과 지하 연계 건축물 대형 사고를 가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연수구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비롯해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활동 전개여부와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지난 16일 토론훈련 때처럼 현장훈련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제대로 재난안전통신망이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상황전파시스템(NDMS) 활용으로 초기상황 대응에 주력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 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도시 연수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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