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1동 '칸칸가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기탁식 진행
광주시 오포1동 '칸칸가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기탁식 진행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1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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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올해 9월 태봉로에 새로 문을 연 칸마트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칸칸가득' 협약식과 현물 기탁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오포1동 한명수 동장,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호선 위원장, 칸마트 김광인 대표는 올해 9월 태봉로에 새로 문을 연 칸마트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칸칸가득' 협약식과 현물 기탁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 지역사회 봉사활동 분야의 상호협력 △ 취약계층 복지자원 지원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형성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칸칸가득'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칸마트에서 매달 30가구에 필요한 물건을 지원받아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말벗 등 안부확인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달은 김장김치 180kg과 대봉 30박스(2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아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김광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달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수, 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해 주신 칸마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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