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LH,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 기본업무 협약
성남시-LH,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 기본업무 협약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2.12.0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기 신도시 중 첫 기본 업무 협약 진행
- 신 시장, LH에 성남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해 협력 당부
성남시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사진=성남시)

[성남=유형수기자] 성남시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2년 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가운데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기본 업무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순환 이주용 주택 건설 등을 협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가 시행해 온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건설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신상진 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재건축·재개발 정책 모델을 제시해 도시공간 구조의 정립과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앞선 11월 2일 시장 직속의 재건축·재개발 추진지원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은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정책 방향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