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규정기자] SGI서울보증은 12월 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한국전력 우수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한국전력공사의 700여개 우수 협력기업에 연간 2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국전력공사는 우수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하나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을 공급하며,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신설하여 대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들이 사업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기존에 비해 쉽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SGI서울보증이 2022년에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560여개의 우수 협력기업에 약 2,3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공급했는데,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 시기에 SGI서울보증의 다양한 보증지원 프로그램 발굴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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