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PC 설립통해 광주역세권 개발사업 참여
광주시, SPC 설립통해 광주역세권 개발사업 참여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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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5억 증액출자 승인, 상업·산업용지 개발...2023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상업1·산업1용지 복합개발에 따른 민간기업과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통한 개발사업에 참여키로 했다.(사진=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상업1·산업1용지 복합개발에 따른 민간기업과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통한 개발사업에 참여키로 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상업1·산업1용지 복합개발에 따른 민간기업과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통한 개발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을 통해 광주도시관리공사에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필요한 255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시의회도 최근 정례회를 통해 이를 전액 승인했다.

출자금이 확보된 도시관리공사는 상업1·산업1용지 복합개발 당사자로 선정된 기업과 SPC를 설립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관련해 도시관리공사는 조만간 광주역세권 상업1·산업1구역 복합개발에 따른 개발시행자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SPC를 설립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용지 공급에 따른 토지감정평가는 마무리 됐다. 내년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게 되면 SPC를 설립하게 될 것”이라면서 “SPC에서 상업1용지와 산업1용지를 함께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역세권 상업용지는 오피스텔도 가능하게 되면서 상당수의 유통회사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공사는 상업·산업용지에 컨벤션, 호텔, 오피스 등 복합시설물이 포함된 대규모 마이스 산업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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