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고물가 고금리로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와이즐리가 2022년 두 번째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앞선 3월에도 와이즐리는 전 제품 가격을 평균 43%인하한 와이즐리는 지속적 판매량 증가로 인해 줄어든 생산비와 마케팅비를 100만 고객과 나누기 위해 2차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소비재는 제품 가격의 20%만 제품 원가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광고비 및 유통 수수료와 기업의 수익에 쓰인다.
그러나 와이즐리는 유통비와 광고비를 없애고, 제품 가격의 80% 이상을 제품 원가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와이즐리의 모든 제품군에 동시 적용되며 평균 17%대가 인하된다.
김동욱 와이즐리 대표는 “판매 가격만 내려가는 것이며 제품의 품질은 프리미엄 그대로다”라며 “사무실 임대료를낮추기 위해 이사를 갈 만큼 고객에게 돌아갈 혜택만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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