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
‘땡겨요’란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을 뜻한다. 지난 22년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
오는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에게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출시,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며 구입한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원이상 결제 시 땡겨요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