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기업교육전망, 취준생은 업스킬, 직장인은 리스킬, 조기퇴직자는 체인지스킬 필요
[이준호의 N잡러칼럼] 기업교육전망, 취준생은 업스킬, 직장인은 리스킬, 조기퇴직자는 체인지스킬 필요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1.25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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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생애설계를 중심으로 진로, 취업, 이직, 재취업, 전직, 창업, 창직, 귀농귀촌, 사회봉사, 퍼스널브랜딩, N잡러 교육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취준생은 산전에 직무교육과 신입사원의 마인드 셋 중심의 업스킬을 직장인은 4차산업, 빅데이터,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리스킬을 조기퇴직, 정년퇴직을 하는 신중년(50~64)들은 체인지스킬차원에서 과거의 직업과는 무관한 완전히 N잡비지니스, N잡러의 범주에서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N잡러 같은 회사밖에서 경제적 자립을 하기 위한 체인지스킬을 체득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학생, 취준생, 청년세대 진로설계부터 인공지능 면접준비까지 할 것 많은 시대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서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추세다. 무엇보다도 도전하는 산업트렌드, 카테고리트렌드, 기업들의 경제지표 및 기업의 인재상, 기업복지, ESG경영 유무, 인공지능 면접 유무, 인적성검사 유무까지 사전에 확인하고 실질적인 것을 준비해가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다. 

일자리의 미스매칭이 가장 심한 트렌드로 나타고 있고 특히 Z세대들의 직무적합도, 조직적합도에 부합하는 인재상이 되기위해 사전에 준비할 것이 많은데 기업들도 수시채용이 증가하면서 신입사원 교육도 점점 축소되거나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취준생은 단순히 입사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직무에 적응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를 해야 되는 시대다. 

채용트렌드 저자 윤영돈 박사는 2023년 코로나로 바뀐 채용트렌드 10가지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채용 브랜딩 시대 : 회사의 이름보다 채용의 경험이 중요하다.
2. 메타버스 면접 : 가상현실에서 면접을 본다.
3. 스트리리빙 시대 : 소통을 넘어 삶을 공유한다.
4. 워라블 전성시대 : 일과 삶이 뒤섞이는 시대가 온다. 
5. 리버스 리크루팅 : 지원자가 회사를 역채용하는 시대가 온다.
6. 멀티포텐셜라이트 인재 : 잠재적인 호기심을 가진 다재다능인이 뜬다.
7. 커리어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로 당락이 결정된다.
8. 워케이션 : 경치 좋은 공간에서 일한다.
9. 러닝 어빌리티 시대 : 경력보다 학습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온다.
10. 시니어 케어 : 젊은이보다 시니어 케어 시장이 늘어난다.

2023년 기업교육 전망 엿보기 

기업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 기업 교육 전망’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조사에는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521명대상으로 2023년 기업교육에서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와 가장 중점을 두는 교육 분야는 어떤 것이었을지에 대해 휴넷이 진행한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는 다음과 같다. 

23년 기업 교육에서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복수 응답)는 ‘업스킬/리스킬’(40.7%)이 1위를 차지했다. 업스킬(Upskill)은 직무 스킬의 업그레이드, 리스킬(Reskill)은 새로운 스킬 교육을 뜻한다. 디지털 환경 변화로 직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는 ‘디지털 전환’(26.9%)이 차지했으며, ‘맞춤형 큐레이션’(13.8%), ‘마이크로 러닝' (9.4%), ‘워크플로우 러닝’(8.8%), ‘버츄얼 러닝’(3.8%)이 뒤를 이었다. 

“신규 채용 보다는 기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끌어올리고자 하는 HR 트렌드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교육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교육이 성과 창출에 기여해야 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일과 학습이 하나되는 개념인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에 주목해보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23년도 교육 예산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6.8%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 (48.0%), ‘동결’(37.0%), ‘감소’(8.0%), ‘미정’(7.0%) 순이었다. 증가 이유로는 ‘교육 필요성 증대’, 감소 이유로는 ‘경기 침체’가 가장 많았다.

경기 침체로 인해 교육 예산의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채용보다는 구성원들의 교육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예산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년에 가장 중점을 두는 교육 분야(복수 응답)는 ‘리더십’(31.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별 전문 직무’(26.5%), ‘공통 직무 관련’(19.8%), ‘법정의무교육’(17.1%), ‘IT/컴퓨터' (11.1%), ‘트렌드’(9.4%), ‘영업/마케팅 교육’(8.3%)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교육 진행 방식 엿보기 
23년 계획 중인 교육 방식(복수 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답변이 나와T다. 
‘온라인 교육’(42.8%), 
‘오프라인 교육' (31.5%), 
‘온오프라인 결합 교육’(27.1%), 
‘마이크로 러닝’(7.7%), 
‘온라인 라이브'(7.1%), 
‘유튜브 등 무료 채널’(6.9%), 
‘독서 교육’(6.5%) 

조기퇴직, 정년퇴직, 신중년(5060세대)들의 일거리 전망 엿보기 
‘전직재취업컨설팅교육전문기관-디큐브N잡러센터’는 신중년들의 재취업, 인생2모작, 인생3모작 지원사업들이 신설되거나 증가추세다. 조기퇴직 1년전부터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알아본다면 생애설계, 진로, 재취업, 전직, 이력서작성법, 면접준비, 재취업 매칭, 귀농귀촌 매칭, 사회공헌 프로그램 매칭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을 사전에 알아보고 일자리보다는 일거리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고용노동부에 지원하고 있는 조기퇴직자, 정년퇴직자, 신중년 대상의 10대과제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신중년 인생 3모작 패키지 신설(생애설계, 취업, 창업, 훈련)
2.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대기업),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중소기업, 산단등)
3. 신중년 특화훈련 확대(직업능력진단프로그램, 폴리텍 신증년 특화캠퍼스 운영)
4.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 장려금 지급
5. 세대융합형 기술창업 확대
6. 재창업패키지 확대
7. 체류형 귀농, 귀어, 귀천 지원 확대
8. 귀농, 귀촌, 귀촌인과 지역민 상생지원
9. 자원봉사 저변 확대
10. 신중년 인프라 통합 연계(재취업, 창업, 귀농, 귀촌, 사회공헌 등) 

2023년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 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기타 등 13개 분야에서 만 50세 이상 만70세 미만 구직자 중 전문자격이나 소정의 경력 있는 사람을 각 자치단체 홈페에지 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내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서 자기 경력이나 자격증에 해당하는 분야를 지원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생2모작, 인생3모작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생애설계121살 10년단위로 설계 정리해보는 것과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관련 재취업 컨설팅 교육서비스를 받아보고 목적하는 바 즉 제2의 경제적 자립과 인생2~3막의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정립을 통한 채이지스킬업을 통해 재도전해보는 한해이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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