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첫 현장 간부회의 개최
이민근 안산시장, 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첫 현장 간부회의 개최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3.0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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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와‘기업도시 안산’상생협약 체결
- 차별화된 기업지원 정책 발굴·추진
- “관내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결의”
안산시는 27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해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
안산시는 27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해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는 27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해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친 안산상공회의소의 스마트 오피스 등 시설 시찰과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기업도시 안산 상생협약’ 체결, 안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간부 공무원들은 상공회의소의 스마트 오피스 및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기업도시 안산 상생협약식’ 에서는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안산시민과 근로자가 향유하는 문화·예술행사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인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적극 참여, 이 밖에 기업도시 안산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도시 안산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어 현안업무 보고를 받은 이민근 시장은 “명실상부 기업도시로서 타 시와 차별화된 우리 시만의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달라”고 지시한 뒤 “기업들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기업의 이미지를 혁신하는 안산만의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대응 정책을 필요한 시기에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가령, 시민들이 한 개의 아이디로 관내 모든 공공서비스를 찾아보고 예약까지 가능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스마트 오피스 시범 도입 등이 이 시장이 언급한 정책이다.

이 시장은 “시정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안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은 작년 7월 취임 이후 지자체 국제화 우수사례 전국 1위, 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신설 협약, 광역버스 심야 운행,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공공건축물 통합 건립,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등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을 혁신하고, 체계적인 도시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관내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장상지구 토지보상 착수 등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안산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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