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1.3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다.

협약과 합께 체결된 부속합의서에 따라 시는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하남마을체험학교, 좋은학교만들기, 돌봄교육, 고교학점제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임태희 교육감, 이현재 시장, 김성미 교육장 외 윤태길·오지훈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하남시 인구가 32만 명이 넘는데도 독립 교육지원청이 없는 만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며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시작으로 하남시와 함께 구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은 “가칭 한홀중 2025년 개교와 가칭 청아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고 있는 도 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규수업 전후로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