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국회의원 “ 부평구와 코레일의 협력을 계기로 경인선 동암역 , 부개역 등 주요 역에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시설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
[인천=김정호기자]이성만 의원이 추진해온 백운역 2 번출구 ( 부평아트센터 방면 ) 에스컬레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이성만 의원 지난달 31 일 부평구청과 코레일은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 일 밝혔다.
현재 백운역 2 번출구 방면에서 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사가 심한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은 힘겹게 이 계단을 이용해서 경인선 전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
더군다나 백운역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주민들은 백운역을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토로할 정도로 백운역 2 번출구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설치는 필요한 상황이었다 .
부평구와 코레일은 에스컬레이커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였으나 , 설치비 등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해 수년을 소모하며 시행되지 못한 사업이다 .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해결 방안을 찾아내지 못한 사업이다 .
이성만 의원은 백운역 2 번출구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설치에 대해 동감을 하고 ,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
주민들의 입장을 토대로 부평구청과 코레일 양측으로 중재 설득에 나섰다 .
그 결과로 부평구청과 코레일 양측은 비용 분담을 최종 합의하여 백운역 2 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
이성만 의원은 “ 부평구와 코레일의 협력을 계기로 경인선 동암역 , 부개역 등 주요 역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시설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 이라 밝히면서 “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간의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