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다가오는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검단소방서가 개청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지역주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력을 투입하게 된다.
달맞이 행사 시 주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 및 소방차량 출동로 점검 등을 실시한다.
경찰·산림청·구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확보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송태철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화재위험이 증가한 만큼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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