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의회)](/news/photo/202302/385367_210953_2849.jpg)
[김포=조충민기자]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7일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원들을 대표하여 제안 설명에 나선 김계순 의원은 “이전의 잘못된 교통정책으로 현재 김포시민은 혼잡도 최대 285%인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교통지옥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사업과 ‘GTX-D[김포~강남(팔당)]’ 사업을 변경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포시는 50만 대도시에 공식적으로 진입하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김포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앞서,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김포~강남(팔당)], 인천2호선(김포~고양) 연장 등 광역교통의 문제해결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으로 보내 김포시의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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