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강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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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피해방지, 설치비의 60% 지원
강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강화군)

[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라니,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군은 2006년부터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그 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약 1,600농가에서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8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가당 최대 3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40%는 지원자가 부담하여 책임있는 사후관리를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이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다방면으로 피해예방을 위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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