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파견 韓긴급구호대, 현지 도착
튀르키예 파견 韓긴급구호대, 현지 도착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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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지원 임무요원들이 7일 인천공항에서 튀르키예로 보내기 위한 구호물품을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에 적재하고 있다. /사진=공군제공
공군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지원 임무요원들이 7일 인천공항에서 튀르키예로 보내기 위한 구호물품을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에 적재하고 있다. /사진=공군제공

 

[경인매일=윤성민기자]강진으로 큰 물적·인적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파견된 긴급구호대가 현지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8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가지안텝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하고,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ㆍ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세부 활동 지역 및 임무는 튀르키예 정부, 현지에 파견된 여타국가의 긴급구호대 및 유엔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정부의 금번 튀르키예에 대한 긴급구호대 파견과 인도적 지원이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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