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정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16일 외교부는 "지난 6일 일어난 규모 7.7의 지진으로 인해 시리아에서 발생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기구를 통해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14일 UN OCHA가 시리아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에 3억9,760만불 긴급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 피해자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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