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환경 필수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6월부터 오프라인 견학이 재개돼 2022년에는 2,063명이 방문했다.
견학은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하수처리 과정 홍보영상 시청과 최종 침전지, 방류구 등 현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견학 신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장암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2022년에 구축한 3D·VR 콘텐츠로 생생하게 시설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정부시 홈페이지 온라인 견학(VR)을 통해 방문이 어려운 내부 시설도 상시 자유롭고 안전하게 견학 가능하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고,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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