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노틀담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인천시 등록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편의증진을 위하여 원격으로 스위치 제어가 가능한 미니빅 푸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하여 신체적 제약으로 인하여 스위치 점․소등이 어려운 장애인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연동 어플을 활용하여 한자리에서도 편리하게 전등의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인천광역시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스스로 스위치 제어가 불가능한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미니빅 푸시+제품 1종을 지원하며, 기기 신청을 위한 전문적 상담/평가 및 지원 확정 시에는 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메일또는 센터에 내방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03월 10일(18시)까지이다.
서류심사 및 필요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신체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여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환경제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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