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150만 회원과 전국적으로 140개 지부를 운영중인 대한민국 연예예술인의 총 본산인 (사)한국연예예술인총 연합회(이사장 석현)가 지난 2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2층 로운 아트홀에서 제62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약 400여명의 중앙회 임원과 각 지부장 등 협회의 실질적인 핵심관계자들이 총 집결한 이번 대의원 대회는 매년 같은 장소와 시간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사회는 국내 MC 중에서도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김병진 MC가 맡았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석현 이사장은 “우리 협회에는 일류스타도 있지만 멀리 지방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한결 같이 함께 해준 많은 무명가수들도 있다”며 “모쪼록 전국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감사보고 및 수지결산서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제 18회 현인가요제에 대한 결산보고도 병행됐다.
이어 2023년도 연간 사업 계획과 예산, 그리고 현인가요제에 대한 참가여부와 전국 지회장들이 참가하는 해외 연찬회 등 연합회 친목과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실천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
대의원 총회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는 2022년 1월 6일 제 9회 (사)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대상 시상식, 2월 21일 추가열 가수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취임식, 2월 24일에는 제35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3월 31일에는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인상 시상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밖에 8월 5일에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제 18회 현인가요제를 시작 3일간의 열전을 펼친 바 있으며 9월 30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설운도 가수의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1월 11일에는 제 57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가진 바 있고 11월 25일에는 (주)경인매일과 문화 예술, 체육이 하나 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결과, 가요창작 협회 김상욱 회장은 코로나 극복 소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가수협회 윤금천 회장은 제 7회 마포가요제, 56회 가수의 날 등을 개최하여 연합회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연숙 무용협회장은 협회의 상근 부회장으로서 국회나 문광부로 다리품을 팔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김소웅 연기협회장도 희극에 대한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김영철 연주협회장이나 강철 가요강사협회장조 신설한 단체면서도 중견가수로서 후진양성에 애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사)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도 “연예예술인 국민의 흥과 열정을 돋우는 행복의 근본이라면 체육은 건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 “지난 11월 25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대 단체가 국민을 위하여 하나 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