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학교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인천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미추홀지부와 함께 12명으로 구성된 정비반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등과 선정적 유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구는 불건전한 전화 서비스 광고와 성매매 알선 광고 등은 전화번호 추적을 통해 인쇄 업체, 배포자 등을 단속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제정비 기간이 종료돼도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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