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시정모니터 요원 위촉
풀뿌리 시정모니터 요원 위촉
  • 안산 kmaeil86@naver.com
  • 승인 2009.12.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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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현장회의 운영 종합보고회 가져

안산시, 545일간의‘풀뿌리 행정혁명’
시민 마음 움직여…
1년 6개월간의 운영 보고회 및 시정모니터 위촉식 가져
박주원 시장 “지방자치 발전시키는 밑거름 될 것”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풀뿌리 현장회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현장회의 운영에 대한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지금까지 풀뿌리 현장회의에 참여하였던 시민들 중 지속적인 시정참여를 통해 제안된 건의 및 자문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고자 215명이 풀뿌리 시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됐다.
풀뿌리 현장회의는 모든 행정은 현장에서 출발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7월 7일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1년 6개월 동안 시장이 직접 25개동 주민센터로 3번씩 출근해 이뤄낸 생생한 감동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無형식,無서류,無제한의 3無형식으로 격의 없는 자유로운 대화로 시민들의 진솔한 얘기를 듣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풀뿌리 현장회의를 통해 제안ㆍ건의된 사항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으로 7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타 업무에 우선해 추진하고 건의자에게 처리결과와 추진상황을 수시 전달해 책임행정을 추진함으로서 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는 그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현장회의를 통해 건의된 제안 및 불편사항은 362건으로 이중 도로분야가 제일 많았으며  복지, 체육시설, 공원시설, 주차, 교통, 교육지원분야 순으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중 90.4%가 ‘추진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이러한 풀뿌리 현장회의를 통해 모든 행정 시책 시행은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듣고, 배우고,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체감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시대의 주민참여형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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